아침에 일어나서 땅에 발을 디딜 때 뒤꿈치 통증이 일어난다면 족저근막염을 의심해보아야 합니다. 장기적으로 방치하게 되면 통증 때문에 보행에 영향을 주어 무릎, 고관절, 허리등에도 이상이 나타날 수 있으니 족저근막염의 원인, 증상, 치료 및 예방법에 대하여 자세히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족저근막염의 원인 먼저 족저근막염이란 종골이라 불리는 발뒤꿈뼈에서 시작하여 발바닥 앞쪽으로 5개의 가지를 내어 발가락 기저 부위에 붙은 두껍고 강한 섬유띠의 족저근막에 염증이 발생한 것을 말합니다. 족저근막은 발의 아치를 유지하고 충격을 흡수하여 체중이 실린 상태에서 발을 들어 올리는데 도움을 주어 보행 시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족저근막염이 생기는 원인으로는 첫 번째 족저근막에 반복적인 미세손상이 발생하거나 과사용으로 인..
질환에 관한 글을 쓰다가 우연히 발견하게 된 이름부터 생소한 모야모야병, 뇌의 미세혈관이 연기가 모락모락 피어나는 형상으로 변해서 이름을 붙였다고 하는 모야모야병이 무엇인지 질환의 특징과 증상 및 치료법에 대하여 알아보겠습니다. 모야모야병이란? 희귀 난치질환인 모야모야병은 국내 신규 환자만 매년 약 1000여 명 정도 발생한다고 합니다. 뇌에 혈액을 공급하는 내경동맥등 양측 주요 뇌혈관이 좁아지다가 일정한 부위가 막히는 병이며 뇌혈관이 좁아져 혈액흐름이 원활하지 않고 혈액이 부족해지면서 우리 몸은 살아남기 위해 가늘고 꼬불거리는 비정상적인 혈관을 만들어낸다고 합니다. 일본의 스즈키 교수에 의해 발견되었으며 뇌동맥 조영 영상 촬영을 하면 미세혈관이 모락모락 피어오르는 연기와 비슷하여 그와 같은 뜻의 일본어..
한포진에 걸리면 처음에는 모기에 물린 것처럼 붉은 발진과 가려움이 동반됩니다. 대부분 모기에 물렸거나 몇 개 정도 나는 가벼운 포진이라고 생각하기 쉽지만 한번 퍼지기 시작하면 걷잡을 수 없이 퍼지고 엄청 가려우며 일상생활까지 영향을 미치는 한포진의 원인 및 증상 치료법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한포진 원인 손이나 발의 피부에 투명하고 작은 물집이 무리 지어 생기는 비염증성 수포성 질환입니다. 한포진이 생기는 원인에 대해서는 정확하게 밝혀진 바는 없으나 손이나 발에 장기적으로 자극적인 물질을 접하게 되거나 몸의 면역력이 떨어진 경우 나타나고는 합니다. 다른 원인으로는 정신적인 스트레스나 땀이 많이 나는 다한증과도 연관이 있을 것으로 보고되고 있습니다. 날이 더운 여름철에 한포진이 악화되기 때문에 정신적 스트..
흔히들 말하는 거품뇨, 즉 소변을 보고 나서 거품이 많이 섞여있는 것을 육안으로 확인가능한 것을 단백뇨라고 합니다. 오늘은 단백뇨의 원인과 증상 및 치료법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단백뇨의 원인 소변에 단백질이 섞여 나오는 것을 단백뇨라고 합니다. 보통은 오랫동안 고혈압 혹은 당뇨병이 있어 치료를 받고 있는 환자들에게 단백뇨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또한 신장의 기능이상으로 나타날 수 있는데 신장은 혈액에서 노폐물을 걸러내고 필요한 물질은 체내로 흡수하는 기능을 합니다. 이때 신장에서 혈액을 걸러내는 사구체에 질병이 생기는 사구체신염에 걸렸을 때도 단백뇨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혈관염에 의해서도 나타날 수 있으며 이외에는 요로감염이 있을 경우 일시적으로 나타날 수도 있습니다. 정상적인 단백뇨의 양보다 적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