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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에서 연예인들이 많이 겪으면서 대중에게 잘 알려진 공황장애 모두 들어보셨나요? 요즘엔 주변에서도 많이 보이는 추세입니다. 특별한 이유 없이 예상치 못하게 나타나는 극단적인 불안증상인 공황장애의 원인과 증상 및 어떻게 대처해야 하는지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공황장애 원인
공황장애란 갑자기 극도의 두려움과 불안을 느끼는 불안장애의 일종입니다. 환자들은 심한 불안, 초조함, 죽을 것 같은 공포감을 느끼고 가슴 두근거림, 호흡곤란, 가슴통증이나 가슴 답답함, 어지러움, 손발 저림, 열감등의 다양한 신체증상이 동반됩니다. 공황 장애는 만성 질환이며 적절한 치료를 받지 않으면 자연스럽게 완치되기 어려운 질환입니다. 진단을 받게 되면 적절한 치료를 시작하면 비교적 잘 조절되니 공황 장애를 극복하기 위해서는 증상, 치료법을 정확히 아는 것이 필수적입니다. 공황장애의 원인은 중 주된 요인은 심리적, 신체적 건강 상태의 영향이 크다고 볼 수 있습니다. 외부적인 스트레스 또는 개인적인 인생 경험 특히 유년기의 초기 경험과 이에 따른 인격 발달이 함께 작용해서 발생하는 질환입니다. 또한 유전적인 요인과 인지적인 요인도 영향을 준다고 합니다. 또 다른 이유는 불안과 공포 감정을 조절하는 편도체와 해마의 기능이 저하된 것으로 볼 수 있습니다. 거대한 자연재해 또는 전쟁 등이 일어나서 사람이 극심한 공포를 느끼는 것은 당연하지만 일상생활 중 자연스러운 상황임에도 불구하고 갑자기 심한 불안 증세를 느끼는 것을 공황장애라고 볼 수 있습니다.
공황장애 다양한 증상
갑작스럽게 증상이 나타나는데 두근거림, 심장이 마구 뛰거나 맥박이 빨라지는 느낌, 땀이 나거나 손발이나 몸이 떨림, 숨이 가빠지거나 가슴이 조이며 숨이 막힐듯한 느낌, 질식할 것 같이 답답한 느낌, 가슴통증이나 불쾌감, 속이 메스껍고 울렁거리는 느낌, 어지럽고 휘청거리거나 곧 기절할 것 같은 느낌, 눈앞에 사물이 물결처럼 일렁거리게 보이는듯한 비현실감, 세상이 달라진 것 같은 이상한 느낌, 죽음에 대한 공포, 자체력을 잃을 정도로 심각한 공포스러움, 손발이 저릿 거리 거나 마비되는 것 같은 느낌, 오한이나 몸이 화끈거리는 느낌처럼 위에 나열된 증상 중 4가지 이상이 발생할 때 공황장애라고 정의할 수 있습니다. 공황장애가 왔을 때 증상은 보통 짧은 시간 지속되며 10분 이내에 증상이 최고조에 도달합니다. 증상은 일반적으로 20분 내지 30분 이내에 소실되며 1시간을 넘는 경우는 드물다고 합니다. 그러나 증상이 한 번으로 끝나지 않고 수일 또는 수개월 뒤에 반복적으로 나타나는 경향이 있습니다. 지인의 경험담으로는 정말 곧 죽을 것 같은 공포감이라고 합니다. 집에 혼자 있을 때 공황 증상이 나타나는 게 너무 두려워 집 근처 경찰서 앞에서 대기하는 경우도 있었다고 얘기 들었을 땐 겪어보지 않으면 모를 고통이라고 생각했습니다.
공황장애 치료법 및 대처법
공황장애의 대표적인 치료법으로는 약물치료와 인지행동 치료법이 있습니다. 약물치료로는 항우울제와 항불안제를 투여합니다. 항우울제는 치료 효과가 비교적 오래 유지되며 공황 발작을 예방하는 효과가 있으며 내성이 없다는 점입니다. 항불안제는 항우울제에 비해 치료효과가 바로 나타나 불안을 빠르게 감소시켜 준다는 장점이 있지만 치료효과가 수시간 정도만 지속되며 내성이 생기므로 정신과 전문의의 관리하에 약물을 복용해야 합니다. 공황 증상이 호전되면 재발 방지를 위해 8~12개월가량 약물 치료를 유지해야 합니다. 인지행동 치료는 공황장애를 한번 겪은 사람들은 다시 증상이 재발할까 봐 항상 불안해하며 지냅니다. 그래서 위험하지 않은 상황도 자꾸 피하게 됩니다. 나중에는 상황을 확대해석하기까지 합니다. 이러한 잘못된 생각과 행동을 치료자와 함께 알아내고 교정하는 치료를 인지행동 치료라고 합니다. 긴장을 이완시키는 근육이완법이나 호흡법이 포함됩니다. 호흡법은 복식 호흡을 하는 것입니다. 복식 호흡은 배안의 호흡을 이용하여 숨을 들이마실 때 천천히 들이마시며 배를 부풀려 주고 다시 숨을 뱉을 때도 천천히 뱉으면서 배안의 공기를 천천히 빼준다고 생각하면 됩니다. 대처법으로는 위에서 설명했듯이 공황장애 증상이 나타나기 시작하면 대부분은 1시간 이내에 정상으로 돌아갑니다. 그렇기 때문에 심리적인 발작으로 죽지 않을 것이라는 믿음을 가지고 지속되는 것이 아니라 일시적으로 겪는 증세일 뿐이라는 것을 꼭 기억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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