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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거 수두에 걸린 적 있으신가요? 그렇다면 오늘 알아볼 주제 '대상포진'에 대해 잘 살펴보길 바랍니다.
대상포진 생기는 이유
대상포진의 원인은 수두 대상포진 바이러스입니다. 어릴 때 수두를 일으킨 뒤 몸속에 숨어있다가 세월이 지나 다시 나타나는 것입니다. 보통 감각 신경절에 잠복했다가 면역력이 떨어진 틈을 타 활동을 시작합니다. 이때신경을 따라 퍼지면서 대상포진을 일으킵니다.
수두 대상포진 바이러스는 체내에 활발하게 움직이면서 신경을 타고 피부로 이동해 피부로 칩입합니다. 이 과정에서 피부 세포가 감염되는데 이때 받은 자극으로 물집이 생깁니다.
이 물집은 다리 배 팔 얼굴 등 신경이 있는 곳이면 어디든 생길 수 있습니다. 단 몸 양쪽이 아닌 한쪽에만 생기며 또한 통증이 먼저 생기고 그 후에 발진이 나오는 것도 대상포진의 특징입니다. 통증이 생긴이 2~3일이 지나면 수포가 나오는데 이것이 터지면서 서서히 회복됩니다.
대상포진 후 신경통 줄이는 방법
대상포진 후 신경통으로 가지 않는 것이 가장 중요합니다. 신경통이 발생하면 지속적인 통증이 유발되며 삶의 질이 저하되고 괴롭게 됩니다. 자가 관리 법은 기본적으로 면역력이 떨어졌을 때 발병하기 때문에 면역력 증강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주사치료를 받아야 할 만큼의 통증이 아니라면 먹는 약 또는 항바이러스제 치료로 가능합니다. 통증이 지속적으로 나타나면 병원에 와서 수액을 이용하여 면역력을 증강시켜야 하며 술, 기름지거나 튀긴 음식 및 등 푸른 생선등을 가급적 섭취 금지하여야 합니다.
옷을 입을 때 헐렁한 옷을 입어 피부에 쓸릴 때 통증을 유발하게 되는데 체간에 대상포진이 오면 몸에 달라붙는 부드럽고 탄력 있는 소재의 옷을 입는 것이 중요합니다.
통증으로 인해 몸을 웅크리게 되는데 이때 호흡을 이용한 스트레칭도 신경통을 줄일 수 있는 방법입니다. 숨을 들이쉬면서 아픈 부위를 최대한 벌어지게 하는 것이 좋습니다.
혈액순환이 잘되어야 하기 때문에 몸을 따뜻하게 하고 충분한 수분 섭취와 영양분을 골고루 섭취하는 것이 중요한데 특히 신경의 기능을 좋게 하는 해조류 음식을 추천드립니다.
골든타임을 지켜라
전문가는 72시간 내 항바이러스 제제 투여를 강조합니다. 왜냐하면 치료시기를 놓치면 한번 손상된 신경을 되돌릴 수 없어 통증이 만성화되고 심각한 대상포진의 후유증이 발생하기 때문입니다.
보통 대상포진 환자들은 극심한 고통을 겪지만 몸에 있던 수포가 사라지면서 통증도 대부분 사라지게 됩니다. 하지만 소수의 사람에게선 처음에 근육통처럼 통증이 서서히 나타나는 경우도 있어서 주의해야 합니다.
통증이 서서히 나타나서 대상포진이라고 생각을 못하다가 3개월이 지나게 되면 이미 신경통 즉 대상포진 자체가 만성이 되어버리는 것이고 6개월이 넘으면 혈압, 당뇨처럼 평생 관리해야 될 질환으로 통증자체가 질환이 되어버리기 때문입니다.
2010년 이후 대상포진 후 신경통 환자수는 꾸준히 증가하고 있습니다. 40대 이후 큰 폭으로 증가하여 나이가 많을수록 대상포진 후 신경통에 걸릴 위험이 높습니다.
만성 신경통도 문제이지만 신경이 있는 어느 부위에나 생길 수 있는 대상포진이 눈과 코 입으로 연결된 3차 신경에 침투할 경우 시력저하, 청력과 뇌의 손상을 입힐 수 있는데 골든타임을 못 지키고 만성으로 넘어갈 경우 최악의 상황으로 시력을 잃게 될 수도 있습니다.
대상포진의 초기 증상으로는 피부표면의 따끔 거림과 국소통증이 있으며 두통, 숨쉬기가 곤란하거나 배가 아프든지 팔다리가 저리며 근육통을 호소합니다. 모든 환자가 해당하진 않지만 대부분 수포성 발진이 납니다. 초기증상을 잘 알아차리고 골든타임을 잘 지키길 바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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