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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목염좌란? 흔한 손상 중 하나로 발목이 심하게 꼬이거나 삐었을 때 발목관절을 지탱하는 인대들이 손상을 입어 발생하며 발목염좌의 약 90%는 발바닥이 안쪽으로 뒤틀리게 되는 내번손상 시 발목의 바깥쪽 부분에서 일어납니다. 손상 초기에 적절한 치료를 받지 않으면 인대가 느슨한 위치에 아물어 만성 발목관절 불안정성을 유발할 수 있으며 반복적으로 손상을 받게 되면 발목관절의 연골도 손상될 수 있습니다.
발목염좌의 원인과 증상
발목염좌의 원인은 발목이 꼬이거나 접질려 정상적인 발목관절 운동 범위를 벗어난 경우에 발생하게 됩니다. 스포츠 활동도중이나 일상생활에서도 흔하게 발생하게 되는데 평평하지 않은 바닥을 걷거나 계단을 내려올 때 발을 헛디뎌 쉽게 발생합니다. 초기증상은 쉽게 설명하기 위해 5단계로 나눠보겠습니다. 1. 발목 통증: 발목에서 통증이 시작되며, 움직일 때 통증이 더욱 심해질 수 있습니다. 2. 발목 부위의 힘이 약해지는 증상: 발목 통증으로 인해 걷거나 움직이는 것이 어려울 수 있습니다. 3. 발목 부위의 움직임 제한: 통증으로 인해 발목의 움직임이 제한될 수 있습니다. 4. 발목 부위의 부어오름과 멍: 심한 경우 발목이 부어오르고, 멍이 들 수 있습니다 5. 걸을 때 통증이 심해지는 증상: 발목에 무게를 실을 때 통증이 더욱 심해질 수 있습니다. 보통 초기 증상은 이외 같은 단계로 나오며 압통 및 부종이 나타나다 체중을 싣고 서기가 힘들 정도입니다. 심한 손상의 경우 다치는 순간 인대가 끊어지는 파열음을 들을 수도 있습니다. 그러나 증상의 삼한 정도가 반드시 손상 정도와 일치하는 것은 아닙니다. 심한 손상으로 발목관절 주변 인대가 파열되거나 관절의 탈구가 동반되는 경우 관절의 불안정성이 동반될 수 있으나 다친 직후 통증으로 인한 근육 경직으로 확인이 어려울 수도 있습니다. 초기에는 통증, 압통, 부종이 주된 증상이며 부기가 가라앉으면서 멍이 발목아래 다친 부위에 나타납니다.
발목염좌 진단/검사 및 치료방법
보통은 환자가 손상 당시 발이 꺾인 모양을 기억하고 있으므로 이를 확인하는 것이 중요하며 다칠 당시 발목의 모양과 방향에 따라 다친 부위를 예측할 수 있습니다. 또 손상된 인대부위를 따라 나타나는 압통과 부종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발목염좌의 단계는 3단계로 구분하며 1도 염좌는 인대 섬유의 파열 없이 섬유 주위 조직의 손상만이 있는 경우이고, 2도 염좌는 인대의 부분 파열이 일어난 상태, 3도 염좌는 인대의 완전 파열로 인대의 연결 상태가 절단된 경우입니다. 기본적으로 먼저 x-ray촬영을 한 뒤 사진을 보고 진단을 내리지만 미세한 금이나 골절은 x-ray촬영으로 보이지 않아 ct 또는 mri 촬영으로 진행한다. MRI촬영은 인대의 파열 여부를 비교적 정확하게 파악할 수 있으나 비용이 많이 들기 때문에 병원에서 흔히 권유하지는 않으며 의사가 판단했을 때 사고로 인대가 손상되면서 동반된 비골건 손상이나 골연골 병변의 존재여부등 어러운 손상을 찾기 위해서 실시됩니다. 발목염좌의 치료방법으로는 비수술적 치료와 수술적 치료로 나눠지며 비수술적 치료의 가장 대표적인 치료가 'RICE 치료'이다. 휴식(Rest), 냉찜질(Ice), 압박(Compression), 높이기(Elevation)의 영문 첫 글자를 모아 칭한 것으로 손상 직후 통증과 부종을 감소시키는 데 효과적인 방법입니다. 즉 발목에 충분한 휴식을 주고, 얼음을 이용한 냉찜질을 한 번에 20~30분간, 하루 3~4회 시행하고, 붕대 등으로 적절히 압박하며, 다친 후 48시간 정도는 가능한 발목을 심장보다 높이 유지하도록 하여 부기가 가라앉도록 하는 것이 좋습니다. 1도 염좌의 경우는 대체적으로 이 방법의 치료로 충분한 경우가 많습니다. 초기 단기에 목발을 사용하여 완전한 체중 부하를 줄이면서 증상의 빠른 완화에 도움이 되기도 합니다. 통증과 부종이 심한 2도 이상의 염좌에서는 깁스를 사용하는 치료가 주로 이용되며 아주 효과적인 방법입니다. 발목을 고정하여 불안정성 및 체중부하에서 오는 압박도 감소시켜 줍니다. 보통 증상에 따라 다르지만 기본적으로는 약 6주 이상의 깁스 착용을 병원에서는 추천합니다. 물리치료나 충격파치료 등도 있습니다. 상태가 심각한 3도 이상의 염좌의 경우는 수술적 치료로 진행되며 비수술적 치료 이후에도 지속적으로 발목의 통증 및 불안정성이 계속되면 수술적 치료가 진행됩니다. 심각한 상태가 아니라면 발목염좌는 대부분 비수술적 치료로 진행하는 방법이 보편적입니다.
발목염좌 어떻게 예방하나?
발목염좌를 예방하는 가장 좋은 방법은 발목 주변 근력을 균형적으로 유지하고, 유연성을 갖도록 하는 것입니다. 이를 위해 운동 전 충분한 준비 운동을 통하여 근육의 긴장을 완화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발목 주변 근육을 강화하기 위해서는 종아리 들어 올리기, 발목 회전 스트레칭과 같은 운동을 수시로 하여 발목 근력과 안정성을 향상하는데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또한 고르지 못한 표면을 걷거나 뛰거나 계단을 내려올 때 특히 주의를 기울이고, 전체적으로 피로한 상황에서는 운동 강도를 줄이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상황에 맞는 적절한 신발을 착용하여 발목을 보호해야 합니다. 결론적으로 발목 염좌는 겪게 되면 회복기간이 꽤 오래 걸리기는 하나 적절한 근력운동과 스트레칭으로 빠르게 회복할 수 있습니다. 그러니 발목 염좌의 원인을 이해하고 근육을 강화하고 때에 따라 적절한 신발과 장비를 착용하며 적절한 치료를 받는 것은 모두 발목 염좌를 예방하고 치료하는 데 필수적인 단계라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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