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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은 여성들이 생리 시작 전이라 컨디션이 안 좋다고 느끼고 지나갈 수 있지만 알고 보면 뚜렷한 병명이 있는 생리 전증후군에 대해 알아보고자 합니다.
생리 전 증후군이란?
생리 전 증후군, PMS 증후군이라고도 불리며 premenstrual syndrome의 약자입니다. 생리 전 증후군이란 황체기 즉 월경 후반부 동안 일상적 생활을 방해할 정도의 신체적, 정신적 및 행동 증상이 나타나는 것을 말합니다. 정확한 원인은 밝혀지지 않았으나 대체적인 논문에서는 호르몬의 불균형으로 초래된 현상으로 보고 있습니다. 생리 전 증후군 증상의 시기는 생리가 시작되기 일주일쯤 전에 가장 심각하게 나타나며, 생리가 시작할 즈음에 사라지는 특징이 있습니다.
생리 전 증후군의 증상
사람들마다 다양한 증상을 보이는데 신체적 증상과 정신적 증상이 나타납니다. 집중력 저하, 건망증, 공격성, 우울감, 불안감, 신경질, 예민 등의 정신적 증상과 부종, 소화장애, 두통, 요통 복부 팽만감, 변비와 설사, 식욕 증가, 체중 증가, 가슴 통증, 허리 통증, 메스꺼움등 다양한 신제적 증상이 나타납니다. 가슴 크기가 부풀고 가슴통증이 느껴질 수도 있는데 이는 임신 증상과 비슷하여 임신이 아닌가? 생각하기도 합니다. 임신 시 가슴통증은 호르몬에 예민한 가슴 조직이 먼저 반응하고 변화를 나타내어 나타날 수 있다고 합니다. 생리통과는 차이가 있는데 기간의 차이라고 보면 될 것 같습니다. 생리 전 증후군은 생리시작 전 7~10일경 발생하기 시작해 생리가 시작됨과 동시에 사라지지만 생리통의 경우는 생리 시작과 동시에 증상이 나타나 약 24~48시간 정도 지속되는 것이 특징입니다. 생리 전 증후군 기간은 사람마다 다 다르지만 보통 생리시작 전 7일 정도 증상을 겪는 경우가 많으며 생리직전 가장 심해지는 특징이 있습니다.
생리 전 증후군 완화방법
생리 전 증후군 우울과 스트레스 식욕폭발로 술이나 커피로 기분 전환을 하고 싶지만 알코올과 카페인은 증상을 더욱 악화시킬 수 있으니 술과 카페인을 줄이는 것이 도움이 되며 가벼운 운동만으로도 스트레스를 완화하고 우울의 증상을 개선시키며 수분 저류 및 부종 증상에도 효과가 있고 잠시라도 땀을 내고 나면 증상을 완화하는데 도움이 됩니다. 개인이 매일 월경주기표에 자신의 증상을 기록하는 것도 생리 전 증후군을 완화시키는 하나의 좋은 방법입니다. 증상을 기록함으로써 자신에게 나타나는 증상이 생리 전 증후군임을 확인하고 안심할 수 있으며 스트레스를 스스로 조절하는데도 도움이 됩니다. 규칙적인 숙면, 스트레스 조절, 정체 탄수화물 및 설탕 줄이기, 과일, 견과류, 채소 등 충분한 영양섭취등이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정제 탄수화물 및 설탕 섭취를 줄이고 소량씩 자주 나눠서 식사를 하게 되면 저혈당증과 유사한 증상에도 도움이 됩니다. 평소에 칼슘, 마그네슘, 비타민B6, 비타민E의 보충제 복용 또한 도움이 될 수 있으며 사람마다 다르게 나타나지만 심각한 경우는 일상생활에 지장을 줄 정도로 많이 아프기 때문에 산부인과에 방문하여 약제복용을 한다던가 배란 억제제 투여 방법도 있습니다.
피할 수 없으면 즐겨란 말이 있지만 즐기기에는 너무 고통스러운 생리 전 증후군의 완화방법에 대해 알아봤으니 미리 건강 챙긴다고 생각하시고 꾸준한 건강과 올바른 식습관으로 많은 여성들이 겪고 있는 생리 전 증후군이 빨리 완화되었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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