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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환

합병증이 더 무서운 당뇨병

쩝박이 2024. 2. 11. 10:00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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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당뇨병 증상,진단,예방법
    당뇨병 증상, 진단, 예방법

     

     

    요즘 국내 30세 이상 성인의 발병률이 16.7%으로 생각보다 많으며 65세 이상 고령층의 10명 중 3명이 걸리는 주위에서 흔히 볼 수 있는 당뇨병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당뇨병 증상

    당뇨병은 인슐린의 분비량이 부족하거나 정상적인 기능이 이루어지지 않는 등의 대사질환의 일종으로 혈중 포도당의 농도가 높아지는 고혈당을 특징으로 하며 고혈당으로 인하여 여러 증상 및 징후를 일으키고 소변으로 포도당이 배출됩니다.

    이때 수분을 같이 끌고 나가기 때문에 소변량이 늘어납니다. 그 결과 수분이 부족하여 심한 갈증을 느끼게 되고 영양분이 몸에서 제 역할을 하지 못하고 소변으로 빠져나가면서 피로감을 쉽게 느낄 수 있습니다. 그리고 평소보다 더 많이 먹는데도 불구하고 체중 감소가 나타납니다.

     

    그 외의 증상으로는 눈 침침함, 손발 저림, 여성의 경우 질 가려움증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당뇨병의 또 다른 초기증상으로는 소변에서 거품이 많이 발생하는 거품뇨, 피부에 상처가 났을 때 회복속도 느림, 시력저하 등이 있습니다. 하지만 대부분 혈당이 높지 않은 경우에는 특별한 증상을 느끼지 못합니다.

     

     

    당뇨병 진단

     

    당뇨병 진단은 공복혈당, 식후혈당, 당화혈색소로 나누어집니다.

     

    8~12시간 정도 금식 후 측정하는 공복혈당이 126mg/dl 이상이면 당뇨병입니다. 정상은 100mg/dl 미만, 당뇨병 전단계인 공복혈당장애는 100mg/dl-125mg/dl입니다.

     

    식후 혈당은 식사를 시작한 시점부터 2시간이 지난 후 측정하며 정상은 140mg/dl 미만, 식후혈당 장애 144mg/dl-199mg/dl, 당뇨병 200mg/dl 이상입니다.

     

    적혈구에 있는 혈색소는 포도당과 결합해 당화 됩니다. 혈당이 높으면 당화 된 혈색소가 증가합니다. 당화 혈색소는 평균혈당의 상태는 보여주는 수치인데 식사와 상관없이 안정적으로 유지되는 수치입니다. 정상 5.6% 이하 당뇨 전단계 5.7-6.4% 당뇨병 6.5% 이상입니다.

     

     

    생활 속 당뇨병 예방법

    고혈당은 혈관 손상시켜 전신 합병증 불러일으키기 때문에 꾸준한 운동관리를 해주어야 합니다. 일주일에 3~4일 정도 최소 30분 이상 유산소 운동과 적당한 근력운동이 필요합니다.

     

    근육은 신체 포도당의 70%를 에너지원으로 소모합니다. 포도당의 저장 창고 역할도 해서 고혈당을 막아주기도 합니다. 노화, 운동부족으로 인해 근육량이 줄면 당뇨의 위험이 더 높아집니다.

     

    혈당지수가 높은 음식은 고혈당으로 가는 지름길입니다. 과도한 당분과 지방의 섭취를 자제하며 당근, 브로콜리, 양배추, 시금치 같은 신선한 채소들을 많이 섭취해 주는 것이 좋으며 현미, 귀리 같은 곡물류도 당뇨병에 좋은 음식입니다. 닭가슴살, 두부, 달걀 등 고단백 식품도 당뇨병에 도움을 줄 수 있습니다.

     

    이외의 당뇨병 증상을 완화하고 예방할 수 있는 음식은 양파, 마늘, 아몬드, 호두, 오메가 3이 풍부한 생선, 올리브오일, 아보카도 등이 있습니다.

     

    평균 수면시간이 6시간 이하면 혈당이 상승해 당뇨병에 걸릴 위험이 증가합니다. 수면이 부족하면 신체 컨디션이 떨어지고 스트레스가 증가합니다. 스트레스 호르몬인 코르티솔이 인슐린 기능을 방해해 인슐린 저항성이 생기며 당뇨병 발생 가능성이 커지게 됩니다. 하루에 7~8시간 충분한 수면을 취하는 것이 좋습니다.

     

    취침 전 밤에 스마트 기기에서 나오는 블루라이트를 바라보면 뇌가 낮으로 착각하게 되며 수면을 유도하는 멜라토닌 호르몬 분비가 감소됩니다. 이렇게 되면 하루 주기로 신체 리듬을 관장하는 생체시계 교란이 생기며 포도당 분해 능력이 감소해서 당뇨병에 걸릴 위험이 증가합니다. 이렇기 때문에 잠들기 전 스마트폰, 패드, TV 등 스마트 기기의 사용을 자제해야 합니다.

     

    스트레스가 쌓이면 뇌에서 당을 더 많이 요구해 혈당이 증가할 수 있기 때문에 산책, 가벼운 운동, 충분한 휴식과 개인의 취미생활을 함으로써 스트레스 관리를 해주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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